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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랑 목에 자꾸 올라오는 쥐젖, 손으로 짰다가 피만 본 나의 쥐젖 제거기

by 용감한 사람들 2026. 8. 15.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이랑 얼굴 쪽에 오돌토돌하게 조그만 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트러블이나 여드름인 줄 알고 손톱으로 꾹 짜봤는데, 웬걸요? 짤수록 아프기만 하고 피만 난 데다 뜯어지지도 않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쥐젖(연성 섬유종)'이었습니다. 너무 거슬려서 인터넷에서 효과 있다는 바르는 약도 사서 열심히 발라보고 손으로 잡아 뜯어도 봤는데요. 진짜 헛수고만 하고 피부만 발개져서 고생을 엄청 했습니다.

 

저처럼 쥐젖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손대다가 피 보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고 깨달은 '쥐젖 제대로 해결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손으로 뜯거나 짜지 마세요 (제가 피 보고 후회했습니다)

 

쥐젖이 손에 잡히니까 "에이, 손톱이나 손톱깎이로 싹 잘라버릴까?" 하는 생각, 진짜 많이 드실 거예요. 저도 손톱으로 뜯어보기도 하고 실로 묶어볼까 고민도 했었거든요.

 

근데 이거 절대로 혼자서 뜯으시면 안 됩니다! 쥐젖 안에는 미세한 혈관이 지나가고 있어서 함부로 뜯었다간 피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고 잘못하면 세균에 감염돼서 흉터가 크게 남아요. 쥐젖 없애려다 더 크고 지저분한 흉터를 만드는,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꼴이 되니까, 절대로 손대지 말고 가만히 두시는 게 상책입니다.

 

바르는 약이나 식초? 다 상술이고 위험해요

 

인터넷 검색해 보면 "바르기만 하면 쥐젖이 쏙 빠진다"는 크림이나 연고 광고가 진짜 많잖아요? 저도 너무 간절해서 혹하는 마음에 사서 한동안 열심히 발라봤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제 경험상 효능을 전혀 못 봤습니다.

 

심지어 옛날 민간요법이라고 식초나 빙초산 떨어뜨려서 태운다는 분들도 계신데, 이거 진짜 위험해요. 피부 다 뒤집어지고 화상 입어서 피부과 가야 할 수도 있거든요. 시중에 파는 바르는 약으로 쥐젖을 뿌리까지 없애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제가 돈 쓰고 깨달았습니다.

 

결국 정답은 피부과 레이저! (비용도 생각보다 저렴해요)

 

혼자서 온갖 난리를 치다가 결국 손들고 집 근처 피부과로 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 이럴 거면 진작 피부과 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피부과 가니까 마취 크림 20~30분 정도 바르고 있다가 레이저로 콕콕 쏘는데, 개당 몇 초도 안 걸려요. 약간 따끔한 정도라 아픈 것도 거의 없더라고요. 쥐젖 크기나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개당 몇 천 원 수준이라 비용 부담도 생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혼자 스트레스받고 약값 쓴 거 생각하면 피부과 가는 게 비용으로나 시간으로나 훨씬 이득이에요.

 

쥐젖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

 

레이저로 뺀 후 '듀오덤'과 햇빛 차단이 진짜 핵심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쥐젖을 싹 빼고 났다고 끝이 아니더라고요. 빼고 난 뒤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흉터가 남느냐 깨끗해지느냐가 갈립니다.

  • 재생 테이프(듀오덤) 붙이기: 레이저로 지진 자리에 진물이 나오는데, 며칠 동안은 재생 테이프를 잘 붙여서 딱지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떨어지도록 보호해 줘야 해요.
  • 선크림 꼭 바르기: 레이저 치료받은 부위는 피부가 약해진 상태라 햇빛을 받으면 착색되어 검게 변할 수 있어요. 테이프를 뗀 후에는 외출할 때 선크림을 진짜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합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평소에 관리하는 팁

 

알고 보니까 쥐젖은 피부끼리 자주 비벼지거나 옷, 목걸이 같은 것에 마찰이 생기는 곳에 제일 잘 생긴대요! 어쩐지 제 목이랑 겨드랑이 쪽에 유독 많이 올라온다 했어요.

 

게다가 요즘 살이 좀 찌거나 나이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도 잘 생기고,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임신했을 때 호르몬 때문에 갑자기 생기기도 한답니다.

 

쥐젖은 한 번 뺀다고 영원히 안 나는 게 아니라, 체질이나 생활 습관 때문에 또 올라오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피부과 선생님한테 들은 뒤로 평소에 몇 가지를 신경 쓰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급격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도 조금씩 하고 있고, 목에 목걸이나 마찰이 심한 옷은 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건조하면 자극을 더 받으니까 보습제도 꼼꼼히 발라주고 있어요.

 

💡 직접 겪어보고 느낀 최종 결론!

 

얼굴이나 목에 오돌토돌 쥐젖이 생기면 자꾸 눈에 띄어서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그 마음, 제가 정말 잘 압니다.

하지만 혼자서 뜯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에 돈 쓰면서 고생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피부과 가셔서 레이저로 5분 만에 싹 정리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린 관리법만 잘 지키시면 흉터 없이 깔끔하고 매끈한 피부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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